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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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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병동 장정효 간호사 칭찬합니다

등록일2025-06-24

작성자김○*

조회수372

지난 3월, 배가 아프다는 아들이 게실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천공이 되어 대장 25cm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장루’라는 개념은 없었고, 그저 소재원의 소설 『소원』에서 접했던 ‘인공 항문’ 정도가 제가 알고 있는 전부였습니다. 너무나 생소한 수술 후 처음 마주한 장루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장정효 간호사 선생님께서 장루를 부착해 주시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새는 때마다 바로바로 오셔서 채워주시고 갈아주셨습니다. 엄마만이 가능할 것 같던 그 일을, 얼굴 하나 찡그리지 않으시고 오물이 묻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처리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죄송스럽고 민망했습니다. 그때는 오물이 손에 묻는 일이 다반사였거든요. 지금은 장루 복원 수술을 마친 상태에서, 다시 만나게 된 선생님께 이렇게 칭찬글을 남깁니다. 선생님, 그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뭐라고 감히 칭찬을 하겠습니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