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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병동 의료진 일동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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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5-06-24 작성자익명 조회수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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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231호 1번 침대에 꽤 오래 있다가 가는 이선연이라고 합니다.
다른 환자분들에 비해 중환자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살갑게 대하지도 못해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따뜻한 눈빛과 관심 어린 표정, 경청하는 자세로 저희의 자질구레했던 불편함을 최대한 끌어주려고 노력해 주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는 마음에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 유난히도 여러 부작용을 겪으며 귀찮게 해드렸는데, 그때마다 완전히 해소시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던 간호사 선생님들, 담당의, 주치의, 담당 간호사, 교수님, 조무사님… 입원 2번은 따뜻함을 배우고 갑니다. 태어나고 부작용을 혼자 견디며, 그리울 거예요. 계속 입원 더 시켜달라고 했어요. 죄송했어요. 너무 무서워서 그랬습니다. 부디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려요. 제 병은 완전히 낫지 않아 또 뵐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여러분만큼 감동적인 분들은 못 만날 거예요. 앞으로 여러 힘들고 좋은 일이 우리에게 기다리고 있겠죠. 그때마다 저는 이번 기억을 발판 삼아 살아가려고 해요. 감사했습니다. 성함 한 분 한 분 기억하고 싶은데… 불가능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