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가기 주메뉴로 가기 카피라이트로 가기

질환정보

질환정보 보기

부비동염과 축농증

<부비동이란?> 콧속 표면점막에는 혈관 분포가 많아 숨쉴때 폐로 들어가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주변에 작은 동굴이 있는데 여기에 공기가 차 있어 공명 작용을 하게 되는데 이 작은 동굴이 부비동이다. -상악동-부비동중 제일 크고 눈 아래와 윗 잇몸 사이에 있다. -사골동-코 위쪽과 두 눈 사이에 있다. 상악동과 같이 출생시부터 존재하고 생후 6개월이 되어서야 동속에 공기가 찬다. -접형동-사골동 뒤에 있으며 생후 3년에 생긴다. -전두동-이마 뼈 속에 있으며 대개 5세경에 나타난다. <부비동염과 축농증> 부비동염-부비동에 세균이 감염되는 것입니다. 축농증-부비동의 반복되는 감염으로 고름이 생겨 고여있는 것입니다. 축농증은 3세이전에는 부비동이 잘 발달하지 않아 잘 생기지 않으나 감기가 자주 들어 빨리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부비동염이 되고 이것이 만성으로 경과하면 축농증이 됩니다.축농증은 코 주변의 빈 공간인 부비동에 콧물이 고여 생기는 염증을 말하는 것으로 몸에 열이 많고 코가 약한 아이들은 축농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원인> 알레르기성 비염 비조직 만곡 편도선과 아데노이드의 반복 감염 치아 농양 등이 만성 부비동염을 유발하여 축농증이 되기도 합니다. <증상> 축농증은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병입니다. 사람은 코와 입으로 호흡하며 대부분의 산소를 공급받습니다. 그런데 코가 막혀 주로 입으로 호흡하면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몸에 안 좋은 성분들이 밖으로 잘 배출되지 못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멍하게 됩니다. 또 숙면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숙면을 해야 성장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될 텐데 이것이 방해받게 됩니다. 축농증에는 아이 몸이 습하고 열이 많아 생기는 급성 축농증과 기가 허약해져 생기는 만성 축농증이 있습니다. 이처럼 축농증이 있으면 두통이나 머리가 무겁다고 호소하며 정신 집중력이 떨어지고 아울러 기억력 감퇴로 학업 성적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누런 코가 계속 나오면서 콧소리를 하게 되어 기분이 명랑하지 못하고 성격이 침울해집니다. <예후> 축농증의 치료는 장기간을 요하며 약물치료와 침치료를 병행해야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한번 축농증이 생기면 치료가 어려우니 자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빨리 깨끗이 치료해야 합니다. <치료> 한창 성장 중인 아이들의 축농증은 수술보다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단기간에 빠른 효과를 볼 목적으로 항생제나 호르몬제를 쓰면 내성이 생길 수 있고, 부작용의 우려도 있습니다. 특히 축농증은 재발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따라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 보다는 병을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우는 게 더 중요합니다. 축농증은 쉽게 치료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나아도 코가 세균과 바이러스에 늘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재발하기 쉽기 때문이죠. 때로는 항생제로도 병이 낫지 않아 염증을 긁어내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축농증 수술은 위험합니다. 아직 두개골이 자라고 있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수술할 때 부비동안의 염증만 긁어내는 것이 아니라 옆에 있는 조직까지 같이 긁어낼 위험이 높고 자칫 코와 부비동의 발육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냈다 하더라도 재발률이 70%나 된다고 하니 농이 너무 오래 차 뼈에 염증이 생기는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 축농증 치료에 흔히 사용하는 항생제나 혈관수축제, 진통제는 일시적인 처방일 뿐 근본적인 원인치료는 아닙니다. 또 혈관 수축제는 4~5일 이상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는 혈관을 통해 코로 전달되어야 하는데 문제는 부비동에는 혈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어떻게든 약 성분을 전달하기 위해 용량을 최대로 늘려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하는데, 이 경우 축농증을 유발하는 균만 죽이는 게 아니라 유익한 균까지 죽일 수 있습니다. 또 계속해서 더 강력한 항생제를 투여하게 되어 아이 스스로 병을 이겨낼 힘을 떨어뜨려 몸을 허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조금 더디고 오래 걸리더라도 축농증의 근원을 다스리는 치료를 권합니다. 외부환경이 자꾸 오염되면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원인 외에도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시작되어 증세가 오래가는 만성 축농증의 발병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의 체질을 개선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꾸준히 면역력을 보강하고 개선해 준다면 축농증은 물론 비염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겠죠.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건 축농증 뿐 아니라 여러 질병 치료의 기초입니다. 초기의 적절한 한약처방은 만성질병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등록일201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