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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이며 상기도 감염의 일부로 오게 됩니다. 호발 연령은 6-24개월 로, 증상도 여러가지이며 급성과 만성의 여러 가지 종류의 중이염이 있습니다. 중이염은 언어 발달에 중요한 3세 이전의 유소아에게 다발하므로 언어장애까지 초래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 및 후유증에 대한 예방이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Eustachian tube가 길어지며 좁아지므로 중이염의 발생 빈도는 줄어들게 됩니다. <증상> ① 耳痛 : 耳閉塞感, 압박감, 쑤시는 박동성 통증이 귀,인두,눈으로 방산하는 통증 발생. 그러다 고막이 뚫어지게 되면 경쾌해진다. ② 發熱 : 열은 염증의 정도에 따라 비례하며 경할 때는 38℃, 중할 때는 39℃ 전후로 오한전율을 일으킨다. 그러다가 고막이 천공되고 배농되면 점차 해열된다. ③ 耳鳴과 難聽 : 난청은 이명과 같이 반드시 있는 증상이다. 이명은 초기에는 박동성이고 저조하나 지속적인 경우가 있다. 난청은 중이 특히 이소골 주변, 고실양창 부근의 점막의 고도의 종창이나 삼출물에 의한 전음성 장애에 의한 것이나 드물게는 내이창으로 염증이 파급하여 일시적인 감각성 난청을 합병할 수도 있다. 감기가 나을 무렵 갑자기 열이 나거나 귀가 아프다고 합니다. 손으로 귀를 잡아당기기도 하고 머리를 흔들며 울기도 하지요. 비틀비틀하며 균형을 잡지 못하고 오한과 열이 납니다. 귀와 머리가 아프고 통증이 심각한 경우가 많죠. 중이염인지 아닌지 의심스러울 땐 귀를 잡아당겨보세요. 아이가 자지러질 듯 울며 아파한다면 급성중이염일 가능성이 큽니다. 농이 많이 차 있는 경우 밖에서도 고막이 부풀어 오른 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원래 진줏빛이어야 할 고막 색이 농 때문에 노랗게 보입니다. 그 밖에 증상으로서 두통, 현훈 또는 특히 소아에서는 식욕부진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뒤쪽의 압통을 호소할 때도 있습니다. <치료> 예로부터 중이염은 치료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고 자칫 만성질환이 되기 때문이죠. 예방 차원의 의료행위를 중심으로 하는 영국에서는 수십년 전부터 아이들의 중이염에 대해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 치유될 때까지 기다리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항생제 치료의 효능은 크지 않으며 중이염의 완전한 치료와 별 관계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수술은 중이염의 근본적인 치료인 이관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로, 아이의 청력을 회복하고 합병증을 방지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죠. 이로써 대부분의 중이염은 자연 치유 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급성중이염은 발병 2주 이내에, 삼출성 중이염은 3개월 이내에 70%이상, 2년 경과 후 90~95%정상으로 회복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극히 일부만 만성중이염으로 발전되는 걸 볼 수 있었죠. 이 결과를 보면 중이염 항생제 내성률이 92%에 달하는 현실이 심각하다고 볼 수 있죠. 물론 항생제를 써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2세 이하의 아이가 38‘C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심한 전신증상을 동반한 경우입니다. 항생제를 사용하더라도 5일 이상을 넘지 않는 단기 요법을 제시하고, 이런 심한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에만 다른 항생제로 바꾸도록 하고 있습니다. 항생제는 진짜 원인을 제거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효과도 미비할뿐더러 아이 몸속의 유익한 균, 대장에서 건강하게 변을 배출하는 유산균 같은 균을 죽이기도 하기 때문에 중이염 치료로 대장 기능까지 떨어져 장염에 걸리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특히 만성 중이염의 경우 내성이 생겨 병균은 강해지고 아이의 체력은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중이염 치료와 몸 안의 체액대사와 노폐물배설을 담당하는 신장의 기능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선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귀의 습기와 열을 제거합니다. 염증을 완화시키고 이관의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이죠. 염증이 완화되며 허약해진 귀의 점막과 고막을 보호합니다. 치료는 염증의 전이 정도에 따라 화농 전기와 화농기, 회복기로 나누어 치료하는데 오한과 통증이 있는 화농전기에는 열을 발산시키고 고열과 통증이 심해지는 화농기에는 몸 깊은 곳까지 들어온 병균을 없애주며 농액이 빠지고 전신증상이 사라진 회복기에는 새살이 돋고 손상된 고막이 재생하는 것을 돕는 치료를 합니다. 중이염은 염증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삼출성 중이염처럼 물이 차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몸이 허약해서 식은땀이 잘 나고 신장과 소화기 계통이 허약한 아이들이 잘 걸리죠. 삼출액은 중이의 점막에 촉촉하게 흐르는 액체로 귀안에서 떨어져 나온 죽은 세포나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신장과 소화기 계통은 삼출액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신장과 비위소화기 계통은 인체의 체액대사에 관여하는 장부입니다. 신과 비위가 약한 아이들은 체액이 흡수되고 배설하는 능력이 떨어져 삼출액이 귀에 고이기 쉽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이관이 막히기 쉬워 이관 근처의 다른 관에 염증이 생기면 이관을 눌러 막히게 됩니다. 아이들의 중이염은 의외로 삼출성 중이염이 많지만 삼출성 중이염은 염증을 일으키지 않거나 그다지 심하지 않기 때문에 항생제로는 치료할 수 없습니다, 몸이 허약해서 생기는 증상이므로 항생제로 치료해서는 안 되죠. 그래서 한약으로 허약한 장부를 개선하고 체액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치료합니다. 이 경우 허약해진 몸을 보강하는 처방을 하는데, 체내대사에 관여하는 신과 비위를 보강하여 치료합니다, 기 순환과 체액대사가 원활화도록 기혈을 보강하는 약과 체액대사 작용을 돕는 약을 씁니다. 이처럼 꼭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한방치료를 통해 이관의 삼출액 흡수와 배설기능을 회복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먼저하고 이후에 수술을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수술 후 후유증이 생겼을 때도 한방치료를 통해 조직의 재생화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등록일201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