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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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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기침은 밖에서 들어온 해로운 기운이나 이물질, 가래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생리적인 작용입니다. 아이 몸의 중요한 면역 반응 중 하나라는 뜻입니다. 아이가 호흡을 하면 코나 입을 통해 공기가 기관지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때 해로운 이물질도 기관지에 함께 들어가 들러붙습니다. 이 때문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죠. 여기에 기관지 점막의 점액이 똘똘 뭉쳐 가래를 만듭니다. 그러면 기관지의 작은 솜털 같은 섬모들이 일제히 움직여 가래를 밖으로 뱉어내는데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이 기침입니다.
<치료>
아이한테 기침을 참으라고 하거나 기침약을 먹여 기침을 못하게 한다면 해로운 기운을 빼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기침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죠. 게다가 기침 치료는 대개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해로운 경우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아이 자신은 별로 고통스럽지 않은데 엄마 아빠가 기침을 조금만 해도 주사나 약 처방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시중에 수백 종류의 기침약이 나와 있지만 사실상 약효를 크게 기대할만한 약은 없습니다. 무슨 병이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밖에서 들어온 바이러스 등의 해로운 물질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아이의 힘을 길러주는 게 우선입니다.
기침과 가래가 같이 어울려 다닌다고 가래를 제거하는 거담제와 기침을 가라앉히는 진해제를 같이 쓰는 분들이 있는데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아기들의 기침약 성분에는 진해제와 거담제가 동시에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거담제는 기관지의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가래를 만들지 못하도록 하는 약이고, 진해제는 기관지 점막을 확장시켜 기침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합니다. 결국하나는 기관지 점막을 수축하고 하나는 확장시키는데 어떻게 병이 나을 수 있을까요. 따라서 결과를 알 수 없는 애매한 처방에 의존하기 보다는 아이의 체질에 맞게 증세를 세분화 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폐나 기관지는 어릴수록 발병률이 높고 합병증도 천식,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폐렴쪽으로 옮겨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병 후에는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한약을 먹이는 것이 좋으며 회복기에도 면역력을 강화하는 처방으로 아이가 해수에 시달리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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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0-01-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