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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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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치료는 6세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때까지의 성장이 최종적인 키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 체격으로 태어난 아이라도 생후 6개월에서 30개월 사이에 키와 체중이 잘 늘지 않으면 그 후로 성장이 지연되어 최종 신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심폐 기능이나 소화기능이 약한 저체중아나 조산아의 경우 빠른 성장치료를 병행하면 도움이 되겠죠. 우선 병이나 예민한 성격 등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어 1년을 기준으로 한 단위시간당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는 아이라면 지체 없이 성장치료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감기를 앓았다면 식욕이 부진했을 테고, 그 결과 키와 체중이 한동안 늘지 않었을 것입니다. 또 신경이 예민해서 짜증을 많이 내는 경우, 밤에 깊은 잠을 못 자고 자주 개어 성장이 지연되는 경우도 성장치료가 필요합니다. 그 밖에 복통, 설사, 식욕부진, 피로감, 잦은 코피, 야뇨증 등 성장 지연을 야기하는 요소가 있는 경우는 질병이나 허약체질을 가능한 한 빨리 개선하는 것이 아이의 자연스러운 성장률 회복을 도와주는 길입니다.
다음으로 아이의 성장이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성장치료를 하는 경우입니다. 특히 아이의 성장에서 전환점을 맞는 시기가 바로 사춘기입니다. 사춘기에는 성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여자 아이는 생리를 시작하고 남자 아이는 첫 번째 사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성장 호르몬과 성 호르몬의 양이 갑자기 많아져 평균 7~8cm가 크는 급격한 성장을 보이다가 이후 성장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성장판이 서서히 닫히게 됩니다.
이때 남자는 사춘기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지만 여자는 첫 생리 전 1~2년에 집중적으로 성장하다 이후 속도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그러므로 성장치료는 사춘기이전, 그러니까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에 하는 것이 적당하며, 여자의 경우 남자보다 사춘기 이후 성장기간이 짧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여자 아이들은 젖멍울이 서기 시작하면 2~3년 뒤에 생리가 시작되므로, 이때부터 성장에 관한 관리를 하면 됩니다.
요컨대 0세에서 초경이나 첫 사정까지는 평균적으로 1년에 얼마씩 크느냐를 기준으로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건강이나 수면상태, 영양상태를 관리하는 것으로 치료가 진행되지만 사춘기 전후에는 성장호르몬 자체보다는 2차성징을 늦춰 좀 더 늦게까지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게 됩니다. 이 때 아이가 체지방률이 높다면, 성 호르몬이 빨리 분비되어 2차 성징이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성장 호르몬은 단백질이 주원료이고, 성 호르몬은 지방이 주재료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근육량과 체지방률을 측정했을때 근육양이 적고 체지방률이 높을 경우 근육을 늘리고 지방분해를 촉진하여 체지방률을 낮추는 치료도 함께 하게 됩니다. 명심할 것은 체지방 분해는 한약으로 도울 수 있지만 근육량을 늘리는 것은 약만 가지고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적당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줘야 가능하므로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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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0-01-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