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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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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노년인구의 증가와 함께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질환은 치매라고 할 수 있다. 치매는 50대부터 시작되는 초로기 치매도 있지만 대부분 60대부터 시작되어 70대에는 삼분의 일, 80대가 넘으면 이분의 일에 해당하는 많은 이환율을 가지는 질환이다. 치매는 증상에 있어서는 비슷하지만,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것에서부터 완치가 가능한 치매까지 매우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흔히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알쯔하이머형 치매의 경우는 전체의 약 30-50%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기타 50-80%정도는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보고되어 있으므로 치매는 결코 포기해서는 안되는 질환이다. 또한 최근에는 불치로 알려진 알쯔하이머형의 경우도 치료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의 호전이나 악화의 방지에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60대 후반의 할머니가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억력이 떨어져서 가족의 이름을 혼동하고, 화를 쉽게 내었는데, 가족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에 밤이 되면 함부로 돌아다니고, 방금 식사를 한 것을 잊어버리고 또 밥을 달라고 조르는 증상이 생겨서 비로소 치매가 아닌가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치매는 이처럼 서서히 진행되어 어느 샌가 중증의 질환으로 발전되는 경향이 많은데, 결국 가족들간의 대화, 교류가 그 질환의 발생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만약 노인 분이 기억력장애로부터 시작하여 언어나 행동의 장애가 시작된다면 조속한 치료를 시행해야 된다.
이 환자는 MRI 검사상 혈관성치매로 진단이 내려졌고, 다행히 3개월간의 치료로 거의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다. 그러나 또 다른 많은 환자들은 치료가 가능한 치매라고 하더라고 많은 시간이 흘러 거의 호전을 보지 못하고 점차 악화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다른 질환도 그렇기는 하겠지만, 치매의 치료는 특히 빠른 발견과 정확한 진단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빨리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불치병이라고 알려진 치매라고 하더라고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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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1-05-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