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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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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은 두통 만큼이나 많은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어지럼증(dizziness)이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크게는 귀안의 문제, 그리고 귀가 아닌 다른 내부 장기의 문제가 우리 몸의 평형 유지 기관에 악영향을 미쳐 발생하게 되는 두 가지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주위가 빙글빙글 돌고 비틀거리며 구토를 흔히 동반하며 머리를 움직일때 증상이 악화되며 이명, 난청이 동반되기도 하는 회전성 어지럼증의 원인은 전정계의 이상으로 옵니다. 분류하면 이강 내에 이석이 떨어져 나온 것이 원인인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 과, 바이러스로 인한 것으로 이명이나 청력장애는 없는 ‘전정 신경염’ 현훈증과 구토가 있으면서 특징적으로 이명과 청력감소 등을 동반하며 귀안이 꽉 찬 느낌을 받으며 자주 재발하는 ‘메니에르씨 병’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아찔아찔하고 붕떠있는 느낌이 들며 심하면 실신까지 하는 비회전성 어지럼증은 손발이 저리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긴장성 두통을 흔히 동반합니다. 전정계의 이상 때문이 아니라 스트레스, 과호흡, 부정맥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한의학적 개념>
한의학에서는 빙빙 도는 듯 하고 아찔한 느낌이 있는 것을 ‘현훈(眩暈)’ 이라고 합니다. 네가지 정도로 변증할 수 있습니다. 간양상항(肝陽上亢)의 경우 욕구불만이나 스트레스 등이 오랫동안 쌓여서 폭발하거나, 지속적 억눌림에 의해 얼굴이나 상체부위로 화기가 치솟으면서 얼굴이 붉고 입이 쓰고 두통도 있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기혈이 모두 허한 경우 평소 얼굴이 창백하고 피부에 윤택이 없으며 가슴이 자주 두근거리고 온몸이 무겁고 나른하며 보통 빈혈을 많이 동반합니다. 신정부족(腎精不足)은 오랜 질병으로 인한 체력 저하나 노화가 원인으로, 이명과 함께 정신이 맑고 개운치 않으며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힘이 없으며 기억력도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담습교담(痰濕交膽)은 머리가 많이 무겁고, 가슴이 꽉 막힌 것 같고 답답하며 오심, 구토, 식욕부진, 전신과 팔다리가 무겁고 졸리기만 하고 눕고만 싶으며 혀에 백태가 생기면서 오는 어지럼증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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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1-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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