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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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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에서 발생하는 질환들은 크게 갑상선 호르몬의 이상에서부터 종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검사방법을 통해 갑상선질환을 진단하게 됩니다.
병력청취와 신체 진찰 현대의학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검사수단들이 개발되었지만 여전히 진단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가 시행하는 병력 청취와 신체 진찰입니다.
과거에 진단받은 갑상선 질환 병력 및 치료력을 비롯하여 현재 갑상선 질환과 관련된 신체의 변화 (예를 들어 식사량과 관련 없는 체중 변화, 피로감, 두근거림, 설사나 변비, 외부 온도에 대한 감각 변화 등)에 대한 병력 청취가 이루어 집니다.
신체 진찰 시에는 전반적인 갑상선 형태를 눈으로 보고 (시진) 손으로 만져보게 되는데 (촉진), 촉진 시에는 침을 삼키거나 물을 마시게 하며 진찰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이 의심될 경우 기본적으로 흉부 청진과 맥박 진찰을 하게 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몸 구석구석을 만져보고 들어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액검사(갑상선 기능검사) 혈액 내에는 갑상선 호르몬인 T3, T4의 두 가지 호르몬이 있고 뇌하수체에서 분비되어 갑상선의 기능을 조절하는 갑상선 자극호르몬(TSH)이 있어 통상 이들을 모두 측정하게 됩니다.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우리 몸의 뇌하수체에서는 보상적으로 TSH의 생성을 증가시키게 되며, 따라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의 혈액검사에서는 TSH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간혹 갑상선 항진증으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 질환에 대한 첫 검사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측정이 포함되나, 갑상선 혈액검사가 정상이라고 해서 갑상선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갑상선의 혹은 호르몬 이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방사성 요오드 섭취율 방사성 요오드 섭취율의 측정은 소량의 방사성 요오드를 투여하고 갑상선에 요오드가 섭취되는 정도를 알아보아서 갑상선의 전반적인 기능을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주로 갑상선 기능이상이 발생한 경우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지만, 그레이브스병에 대한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서 방사성 요오드 용량 결정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음식 혹은 약물에 들어있는 요오드에 따라 요오드 섭취율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검사 전에는 음식과 약제를 조정하도록 교육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수유중인 환자는 방사성 의약품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스캔 갑상선의 형태를 알아보는 기본적인 검사로 방사성 요오드나 테크네슘이라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투여하고 갑상선을 촬영합니다. 갑상선 스캔은 갑상선에 혹(결절)이 있거나 갑상선종이 있을 때 주로 시행됩니다. 갑상선 스캔은 다른 촬영에 비하여 해상력은 떨어지지만 갑상선의 형태와 함께 기능을 대략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에 혹이 있는 경우 모양과 함께 기능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초음파 촬영 초음파 촬영은 초음파를 이용하여 갑상선의 형태와 내부 구조를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앞서 설명했던 갑상선 기능검사가 갑상선 항진증 혹은 저하증을 진단하는 기본 검사라 생각하면, 초음파 촬영은 갑상선 결절 (혹)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초음파 촬영을 통해 결절의 크기와 모양을 평가하게 되고, 그 결과에 따라 갑상선 세포검사를 시행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갑상선 세포검사 갑상선 결절이 있는 경우 이것이 암인지 아닌지를 감별하기 위해서 세포검사를 시행합니다. 세포검사는 가는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한두 번 갑상선의 혹을 찔러 얻은 세포를 슬라이드에 고정시킨 후 현미경으로 검사합니다. 한번의 세포 검사로 암인지 명확하게 진단되지 않는 경우 반복 검사나 유전자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번 반복하는데도 암의 여부가 불분명할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환자의 나이, 병력, 초음파 소견 및 세포검사를 종합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
전산화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 갑상선 자체의 병변은 초음파 촬영이 CT 나 MRI 보다 우수하나 “갑상선과 주변 조직관계”를 보거나 가슴속, 목 뒤쪽 임파선 등 인근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CT 나 MRI 검사가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는 갑상선암이 진단된 경우 수술 전 수술의 범위를 결정하기 위하여 시행하거나 갑상선암의 수술 후 재발 여부와 같은 경과를 관찰하기 위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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