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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오종현 교수님과 담당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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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6-09-30 작성자성○희 조회수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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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29 백내장 수술한 성*희 입니다.
오종현 교수님과 담당해 주셨던 간호사 선생님께(초록색 목걸이 줄에 하얀색 명찰 뒤에 스누피가 있었고, 수술실까지 휠체로 안내해 주셨던 선생님입니다. 안과 수술 이슈로 성함을 미처 확인 못했어요.)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매뉴얼에 있는 친절이 아닌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해주신 간호사 선생님 최고입니다. 수술 전 렌즈 선택으로 고민하고 있을 때 자세한 설명으로 이유와 이후 있을 사항까지 설명해 주셨어요. 제가 결정하지 못하고 있을 때 끝까지 듣고 기다려 주며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천천히 생각하시고 월요일까지 연락 주세요" 하는 한마디에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수술 대기 중 긴장하고 있는 저에게 먼저 다가 오셔서 "안녕하세요. 제가 전화 드렸었어요" 인사해 주시며 안이 조금 추울 수 있다며 따뜻한 이불을 꼼꼼하게 덮어 주는데 그 온기가 전해졌습니다. 수술실로 가는 길이 낯설고 겁 먹은 저에게 한 두마디 건내 준 이야기가 큰 위안이 되었어요. 수술이 끝나고 나올 때는 "아프셨어요?"하고 조용하게 물어 보시며 긴장을 풀어 줬어요. 당일 수술이지만 불안하고 걱정하는 환자에게 은은하게 전달되는 마음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외래에서 뵙을 때 고개를 돌리고 기침을 하며 "죄송합니다. 감기 아니고 제가 비염이 있어서요"하며 환자가 우려하거나 걱정될 수 있는 이야기를 먼저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밝게 웃는 소란스러운 친절이 아닌 환자가 필요한 순간에 조용히 먼저 다가오는 마음이 느껴지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다시 만나게 해주신 오종현 교수님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