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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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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정보 리스트 : 질환, 진료과
질환 진료과

혈뇨

혈뇨는 우선 육안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육안적 혈뇨)와 현미경을 이용한 소변검사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 경우(미세 혈뇨)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육안적 혈뇨인 경우는 소변이 붉은 색이나 콜라색으로 보이게 되며 미세 혈뇨인 경우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원인 질환으로는 사구체신염, 요로감염, 요석, 혈액응고장애, 종양 등 다양하며 연령에 따라 흔한 질병이 다르게 됩니다. 또한 정밀검사를 통해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10%-40%정도가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 년간 병원을 다니면서도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 병원에 가는 것을 소홀히 하기 쉽지만 앞서 설명 드린 원인에 의해 신장 기능이 감소될 수 있고 종양의 가능성은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기에 정기적 검사는 중요합니다. 따라서 혈뇨가 발견되는 경우 육안적 또는 미세 혈뇨 여부에 관계없이 빠른 시일 내에 신장내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신장내과

황달

황달이라고 하는 것은 신체 내에 빌리루빈이라고 하는 색소가 침착되어서 온몸이 노랗게 되고, 특히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는 적혈구 또는 그 밖의 근육 등에 있는 힘(heme)이라고 하는 물질이 분해되어서 생기며 타박상으로 피부에 멍이 들면 나중에 노랗게 변하는 것도 이 색소 때문이다. 이 물질은 적혈구가 비장이나 골수에서 수명이 다 했을 때 파괴되어서 생기며 간에서는 이 색소를 모아서 담즙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황달은 이 색소를 모아서 내보내는 간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담즙을 내보내는 길이 막혀 있으면 생길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빌리루빈의 생성이 너무 많아서 미처 처리를 하지 못해도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담즙을 형성하는 주요 물질은 무색의 담즙 산이다. 담즙 산은 지방질의 소화를 도와주며 회장의 말단부에서 재흡수 되어 다시 간에서 담즙으로 배출되어서 쓰이게 된다. 따라서 황달은 급 만성 간염, 말기 간경화증, 간암, 담도암, 담낭암, 췌장암, 적혈구가 심하게 파괴되는 혈액 질환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 담도가 막혀서 생기는 황달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소변이 짙은 간장색을 띠며, 그대로 두면 녹색을 띠는 흑색으로 변하게 된다. 눈의 흰자위는 노랗지 않고 손바닥 발바닥이나 피부만 노란 경우는 황달이 아니며 몸속에 카로텐이라는 물질이 침착되었기 때문이다. 귤이나 당근 등 색소가 많은 음식을 먹어서 생길 수도 있고 빈혈이 심하여 피부가 창백하면 상대적으로 노랗게 보일 수도 있다. 사람의 대변이 노란색을 띠는 것을 바로 이 색소가 배설되기 때문이며, 만일 대변이 흰밥을 이겨놓은 것처럼 노란색을 전혀 띠지 않는다면 담도가 완전히 막혔거나 간 기능이 일시적으로 매우 나쁜 것을 의미한다.

소화기내과

회전근개 건파열

회전근개는 어깨 주위에 위치한 근육으로 어깨 운동을 담당하고 있는 근육을 말하며, 4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근육들이 대개는 퇴행성 변화 즉, 변성으로 인해 서서히 근육이 상완골에 부착하는 부위가 파열되면서 어깨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팔을 움직여 보면 억지로 움직이긴 하지만 어느 한 순간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어디엔가 걸리는 듯한 소리나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한 팔을 벌릴 때 힘이 없고, 무거운 짐을 옆으로나 앞으로 들 때 심한 통증과 함께 팔에 힘이 없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증상 및 이학적 진찰에 의해서 임상적 진단을 내릴 수 있으나, 흔히 자기공명영상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하게 됩니다. 치료로는 부분적인 파열로 판명된 경우, 팔걸이를 착용하여 상처입은 어깨를 수일간 안정을 취하게 한 후, 통증이 없어지면 자가물리 치료 요법으로 약 3 개월간 집이나 사무실에서 본인 스스로 근력강화 운동을 하게 됩니다. 대개는 이러한 자가 물리치료 요법으로 증세가 호전되나, 심한 통증을 호소하거나 물리치료로도 증세호전이 안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정형외과

흉통

장기에 공급하는 혈액이 모자라서 생기는 현상을 허혈성 질환이라고 한다. 원래 흉통은 심장에서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것을 심장 앙기 또는 협심증이라고 한다. 이것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에 의한 협착이 있을 때 나타나며 그 통증은 보통 높은 곳을 올라가거나 심한 운동을 할 때 나타난다. 이 협심증 때의 통증은 갑자기 가슴 한복판에서 느껴지는 격심한 통증이며 양팔의 안쪽으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고 대개 5분 이상을 넘지 않으며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통증이 가라앉는다. 심장이 가슴의 왼쪽에 있다고 해서 왼쪽 가슴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가슴이 아프다고 하면서 실제로 어디가 아프냐고 짚어 보라고 하면 오목가슴이라고 하는 복부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또 반대로 복통인데도 불구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식도에서도 협심증과 비슷한 통증이 생기며 실제로 협심증으로 의심하였던 환자의 1/3은 식도에서 통증이 온다고 한다. 이런 식도성 흉통은 심장성 통증(협심증 등)과 구분이 어려울 때가 많으며 식도의 운동이 불규칙하고 항진되어 있는 호두까기 식도, 미만성 식도경련, 역류성 식도염애서 발생할 수 있다. 식도궤양이나 식도암도 심해지면 흉통이 나타난다. 흉통과는 다르지만 흉부 작열감이 있다. 가슴 쓰림이라고도 하며 영어로는 하트번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말에는 이에 대한 적당한 용어가 없어서 사람마다 표현이 다르다. 이것은 오목가슴에서부터 뜨겁고 타는 듯한 감각이 생겨서 위로 향해서 목으로 뻗치는 증상을 말한다. 이것은 역류성 식도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역류된 위산이 식도점막을 자극하여서 생기는 것으로서 증상이 있을 때에는 물이라도 마시면 증상이 완화되며 담배를 피우거나 커피를 마시면 증상이 유발된다. 또 다른 역류성 식도 질환의 중요한 증상의 하나는 신물이 목으로 넘어오는 것이다. 이 흉부 작열감과 신물의 역류가 있으면 그것만 가지고도 일단 역류성 식도 질환이라고 진단해도 무방하다.

소화기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