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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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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정보 리스트 : 질환, 진료과
질환 진료과

백반증

세계적인 팝 가수 마이클 잭슨은 흑인인데, 그런 그가 흰 피부를 갖게 된 원인 피부병이라고 해서 유명해진 백반증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세포라는 색소 세포가 죽게 되어 생기는 병입니다. 자신만이 이러한 병으로 고생하는가 생각하는데 이 질환은 매우 흔하여 전 세계 인구의 약 1~2%가 백반증을 가지며, 인종이나 성별의 차이가 없습니다. 10~30세까지 많이 발생하며 가족력은 30%에서 관찰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여러가지 크기와 모양의 흰색 반점이 생기며 머리카락이나 눈썹이 희게 될 수도 있습니다. 1. 원인 유전적인 배경, 스트레스, 일광화상, 사고, 수술 등의 물리적인 외상 등 여러가지가 관련될 수 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모릅니다. 2. 임상증상 및 경과 사람마다 많이 다릅니다. 조그마한 부위에만 백반증이 있을 수 있으나 거의 전신에 증세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계절변화가 있을 수 있으나 피부색이 희면 평소에는 잘 안 보이다가 여름이 되어 주위 피부색이 햇빛에 의하여 짙어지면 뚜렷해져 여름에 나빠진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색이 하얗게 된다고 전부 백반증은 아니고 구별해야 할 질환이 많이 있습니다. 백반증의 경우는 병이 진행될수록 색이 빠지게 되어 더 하얗게 변하고 때로 하얀 부위에 있는 털의 색도 하얗게 될 수 있습니다. 얼굴이나 손 같이 의복에 의하여 가려지지 않는 부위,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과 같이 피부가 접히는 부위, 팔꿈치, 무릎 및 손관절 등과 같이 돌출한 뼈 위의 피부, 입이나 코 같이 신체의 구멍 주위에 잘 생깁니다. 좌우 대칭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때로 신경절을 따라 좌우 어느 한쪽만 있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까만 점이 있던 주위의 피부가 하얗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윤상모반이라 하며 하얀 부위는 백반증과 같습니다. 백반증은 갑자기 시작될 수 있고, 한동안 증상이 번지다가 이유없이 번지는 것이 멈추기도 하며, 심해졌다가 변하지 않는 주기가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저절로 좋아지기도 합니다. 백반증에 걸린 피부는 일광화상을 입기가 쉽고 화상을 입으면 백반증 부위가 넓어질 수 있으므로 노출된 부위의 백반증은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르고 햇빛이 강할 때는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를 문지르거나 압박하는 것도 좋지 않으므로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치료 불치병으로 오인하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나 몇가지 치료 방법을 적절히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훨씬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므로 느리지만 상당수에서 치료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외용제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지만 약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있고 외용제라도 오남용시에는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광화학 요법 자외선을 어느 기간 이상 쪼이면 멜라닌세포가 증식할 수 있다는데 근거한 방법으로 전신적으로 사용할 경우 병변이 늘어나는 것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특수한 파장의 빛을 내는 광선치료기라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합니다. 너무 많은 양을 한번에 쪼이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피부노화나 피부암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면서 치료하고 치료시 외에 햇빛을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약을 복용하고 자외선을 조사하는 경우는 눈도 햇빛에 민감하게 될 수 있으므로 일정 기간은 자외선 차단안경을 써야 합니다. 어린이나 임산부, 수유중인 산모, 특별한 약을 먹는 경우 등은주의를 요합니다. - 약의 복용 필요한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여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표피 이식술 멜라닌세포가 표피의 가장 아래층에 존재하므로 정상부위의 표피(피부의 가장 바깥 층)를 떼어 병변 부위에 옮겨 붙이는 수술 방법입니다. 백반증이 거의 진행되지 않는 경우 가능하며 흉터를 남기지 않습니다. - 치료 치료를 못하는 경우 자외선 차단제와 커버마크 등을 바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거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백반증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피부자극을 받는 부위에 백반증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타이트한 속옷이나 청바지 등을 피하고 때를 문지르거나 팔꿈치나 무릎 등을 자주 부딪히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예후 백반증에 대한 연구는 현재 지속되고 있으며 새로운 치료방법이 계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백반증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치료는 가능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치료방법은 없으며, 치유된 후에도 재발될 수 있습니다.

피부과

백혈병

조혈조직, 즉 피를 만들어 내는 기관인 골수에서 생기는 질병으로 발병빈도는 낮지만 한번 발병하면 생명이 위험한 질환입니다. 우리 몸의 혈액성분의 하나인 백혈구는 골수에서 태어나 온몸을 순환하며 몸 속에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제거하는 역할, 즉 1차 방어병 역할을 합니다. 이 세포의 악성 증식이 일어나면서 정상 백혈구로 성숙되어 자라나지 못하고, 미성숙 단계에서 증식하여 백혈구의 정상적인 기능이 손상되고 세포 형태가 바뀌어 선천적 면역방어기능이 기능이 손상되어 미약한 경우에도 치명적인 감염이 쉽게 일어납니다. 골수에 이 악성 백혈구 들이 증식하면서 적혈구, 혈소판이 불충분하게 생산되어 적혈구 부족으로 인한 빈혈, 혈소판 부족으로 인한 멍, 출혈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발생원인은 불분명하고 방사선이 주된 원인으로 생각되어 지고 있습니다. 임상경과와 따라 급성, 만성으로 나누고 세포 형태에 따라 세포 형태에 따라 림프성, 골수성, 단구성으로 분류합니다. 치료는 전신에 순환하고 있는 악성 백혈구를 죽이는 항암화학요법이 대부분이며 관해도입 요법 이후 강화요법, 관해 유지요법을 시행하며, 피 생산 공장을 새로 짓는 골수이식 수술도 환자의 예후 및 다른 사항들을 종합하여 적응증에 따라 결정합니다.

혈액종양내과분과

변비

한마디로 대변을 보기가 힘든 경우를 일반인들이 변비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의학적으로 설명하면 일주일에 3회 이하의 변을 보거나, 변을 볼 때에 심하게 힘을 주어야 하거나, 지나치게 굳어서 딱딱한 대변을 보거나, 대변을 보고 나도 완전히 배설이 되지 않고 잔변이 남아 있는 감이 들거나, 변이 항문에서 막혀 잘 나오지 않는 경우 등을 모두 변비라고 합니다. 변비가 심하면 복통이 있는 경우가 많고, 복부 팽만감, 조기 포만감, 가스 팽창감, 방귀 등이 있고 오심과 구토, 소화불량이 생기기도 하며 식욕부진, 불면증, 두통, 우울증도 흔히 동반됩니다. 실제로 변비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변비는 생각보다도 훨씬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증상입니다. 변비의 원인으로는 섬유질 섭취의 부족, 소식, 고령, 여러 사람과 같이 근무하므로 화장실에 가는 것을 꺼리는 것 등의 원인에서부터 장암, 장협착, 항문 협착 등 대장 질환,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대사성 전신 질환, 우울증 등 정신적 질환 등 그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산제, 항우울제, 고혈압 약 등 무수히 많은 약이 변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갑자기 변비가 생긴 환자에서는 약 복용의 경력을 자세히 알아보아야 합니다. 변비의 치료제로서 마치 섬유소처럼 변속의 수분을 많게 하여 변의 양을 늘리는 약제는 습관성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작은 알약을 복용하거나 좌약을 넣어서 변비를 치료하는 약은 습관성이 강합니다. 차전자피와 같이 대변의 용적을 늘리는 약은 처음에는 가스가 차고 더부룩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시간이 얼마 지나면 습관이 되어서 괜찮아집니다. 특히 중년 이후에 전에는 없던 변비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그 원인으로 짐작되는 것이 없으면 반드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간단히 약을 사서 복용하거나 집에서 스스로 관장을 하는 것은 대장암 등 중한 병을 키울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하여야 합니다. 변비가 생기면 약국에서 글리셀린 약을 사서 관장 주사기로 항문에 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때 항문에서 직장은 꼬리뼈 쪽으로 향하고 있으므로 항문 속으로 관장 주사기를 직각으로 삽입하면 직장 점막에 상처를 입혀 변비약 주사 후에 하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대변이 돌덩이처럼 굳은 경우에는 관장만으로는 치료가 안 되며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굳은 변을 직접 꺼내야만 나중에 관장약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손가락 관장이라고 합니다.

소화기내과

보조기

보조기는 치료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가장 큰 목적은 환자로 하여금 조종할 수 없는 팔, 다리를 조종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즉, 관절의 필요 없는 운동을 방지하고 다리의 체중 부하를 가능케 하는 것입니다. 이완성 마비, 경련성 마비, 선천성 기형 등으로 인한 구조적 결함이 있을 때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움직일 수 없는 부분을 기구를 이용하여 움직이게 하고 잃어버린 근력을 대신하는 힘을 줄 수 있습니다. 선천성 만곡증, 선천성 고관절 탈구, 경골 염전 등에도 쓰이며, 그밖에 병든 다리나 다친 다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보조기를 착용시키는데 있어서는 몇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주의해야 합니다. 동통, 감각 장애, 순환 장애, 종창, 고정된 변형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보조기를 만들어 주어도 급진전하는 병이 있거나 위중한 전신 질환이 있을 때는 사용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1. 경추 보조기 경추 보조기는 착용자로 하여금 머리나 목의 운동을 의식적으로 제한하도록 만들고 실제적으로 경추의 굴신, 회전, 측굴 등의 운동을 제한하는 기능이 있는데 그 제한 하는 정도는 보조기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기성품으로 나오기도 하고 맞춤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 종류에는 토마스 칼라, 필라델피아 칼라, 지주 장치, 흉골 후두 하악 고정대, 맞춤 보조기, 할로형 보조기 등이 있습니다. 2. 흉요추 보조기 경추보조기를 제외한 흉추 이하 부위의 보조기는 복강 내압의 증가, 동체 운동 제한, 척추 자세 교정 등의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연성 '코르셋'과 보다 경직형의 '보조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코르셋(연성 척추 보조기)은 산후나 외상 후 천장 관절 혹은 치골 접합부가 분리된 경우 쓰이는 천장부 벨트, 천장부 코르셋, 가장 많이 쓰이는 요천추 코르셋, 흉요천추 코르셋 등이 있습니다. 흉요추 보조기(경성 척추 보조기)에는 가장 많이 쓰이는 Chairback 보조기, Knight 보조기, William 보조기, Tylor 보조기, Cowhorn 보조기, Jewett 보조기, 플라스틱 체간 자켓 등이 있습니다. 3. 슬관절 보조기 슬관절을 보호하거나 그 운동을 제어하되 족관절은 제한할 필요가 없을 때는 슬관절 보조기가 사용됩니다. 슬관절 보조기의 기본 목적은 측방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이지만 굴신 운동을 제한할 필요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외측대와 가죽 낭대로 만들 수 도 있으나 피부에 보다 밀착하도록 플라스틱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기성품 세트로 나오는 보조기도 있으며, 전반슬만을 교정 또는 예방할 필요가 있을 때는 스웨덴식 슬관절 보조기가 적당합니다. 측방 안정성 뿐만 아니라 후방 안정성까지 필요할 때에는 플라스틱으로 관절없이 만들 수가 있는데, 굴곡 운동이 자유로운 반면 앉으면 윗부분이 튀어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포츠에 참가하고자 할 때에는 Lenox Hill 보조기를 사용하여 측방 안정성 뿐만 아니라 회전 운동 방지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재활의학과

복부 종괴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게 되면 의사가 배를 만져보게 됩니다. 이것은 뱃속에 덩어리가 있는지, 눌러서 아픈 압통점이 있는지 또는 정상 장기가 지나치게 커진 것은 없는지 등을 알아보는 과정입니다. 의사가 아닌 일반인도 가끔 우연히 자신의 배를 만지다가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눌러서 아픈 곳이 있다고 해서 병원을 찾아오기도 합니다. 다음은 배에서 만져지는 덩어리들에 대한 설명입니다. 가끔 오목가슴의 양쪽 갈비뼈 사이에 덩어리가 있다고 찾아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가슴의 한가운데에 있는 흉골의 끝이 마치 칼끝처럼 되어 있어서 만져지는 것이며 이것을 검상돌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오목가슴에 왼쪽 갈비뼈에 연하여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위의 분문부에 있는 위암일 수도 있고 부드럽고 길게 만져지는 장기는 우리말로는 '지라'라고 하는 종대된 비장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비장은 정상 상태에서는 만져지는 장기가 아닙니다. 비장이 만져지면 간경변증 같은 간 질환 등을 의심하게 됩니다. 우측 갈비뼈 아래에서 부드럽게 만져지는 장기는 간입니다. 간은 정상인 가운데 약 25%에서는 만져지지만 의사가 아니면 일반인들은 너무 부드러워서 만지기 어렵습니다. 술을 많이 먹고 지방간이 심하면 비교적 딱딱한 큰 간을 만질 수 있고, 간염이 오래되어서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에는 울퉁불퉁하며 커진 간을 만질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이 심하면 간이 오그라들어서 작아지고 안 만져지지만 간경변증은 한편으로는 간이 재생되고 있기 때문에 간이 커져서 만져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렇게 간이 커진 중에서 거의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만져지는 곳이 있으면 간암을 의심해봅니다. 췌장은 위의 뒤편에 있지만 췌장에 종양이 생기거나 커지면 의외로 쉽게 덩어리를 만질 수 있습니다. 흔히 췌장은 위 뒤에 있으므로 뱃속 매우 깊은 곳에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비교적 뱃가죽에서 가깝습니다. 우측 갈비뼈 직하부에 골프공 크기의 덩어리가 만져지며 이것이 굳을 수도 있고 때로는 말랑말랑하게 만져지고 누르면 약간 아프거나 하는 것은 쓸개입니다. 정상인에서 쓸개는 만져질 수가 없으며 만일 만져진다면 만성 담낭염이나 담낭암 등 이상이 생긴 경우입니다. 마른 사람에서는 우측 윗배의 간 밑에서 우측 신장이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좌측 아랫배에는 대장에 변이 차서 길게 덩어리가 늘어져 있는 것이 만져지는 경우, 특히 변비가 있는 경우에 흔합니다. 여성에서 치골 바로 위에서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면 자궁의 근종일 가능성이 많고 젊은 여성에서 비교적 둥그렇고 부드러운 덩어리는 임신으로 커진 자궁입니다. 우측 아랫배는 특히 중요한 장소로서 만일 이곳에서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면 그것이 눌러서 아프든지 안 아프든지 간에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이곳에는 대장암이 덩어리를 형성할 수도 있고 충수가 터져서 고름 덩어리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배를 만져보면 한가운데 펄떡펄떡 뛰는 곳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리에 가는 엄지손가락 굵기의 대동맥이 심장의 박동에 따라서 박동을 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장소는 누르면 통증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랫배를 누르면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습니다. 이런 것은 대개 과민한 대장 때문이며 나쁜 증상이 아닙니다. 실제로 암 덩어리는 암이 장막 밖으로 번지거나, 위장 벽에 깊이 박히기 전에는 덩어리는 만져져도 눌러서 크게 아프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더군다나 전혀 증상이 없습니다.

소화기내과

복수

복수는 복강 내에 액체가 고이는 것을 말합니다. 조금 고이면 알 수가 없지만 많이 고이게 되면 배가 불러지고 건드리면 물이 있기 때문에 출렁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래 비만한 사람은 복수가 고여도 알기가 어렵고 정확하게는 복부 CT나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해보지 않으면 알아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강 내의 복수는 크게 두 가지로 그 생기는 기전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는 핏속에 알부민이 낮아져서 혈관 내에 물을 잡아두는 삼투압이 낮기 때문에 물이 혈관 밖으로 스며 나와서 전신 부종과 함께 복강 내에 고이는 것입니다. 이런 물을 누출액 이라고 합니다. 이런 알부민 부족에 의한 복수는 알부민을 못 만드는 간 경화증이나 심한 영양실조 등에서 생기며, 알부민이 장염과 같은 장 질환으로 인하여 창자를 통하여 배설되거나 신증후군처럼 신장을 통하여 알부민이 소실되는 경우에도 생깁니다. 이 때는 뱃속에 물은 고여도 이 물이 복막을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배가 불러서 숨이 차는 경우는 있어도 복통을 호소하지는 않으며 서면 아래로 누우면 옆으로 물이 고여서 처지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배꼽도 튀어나와 붉어져서 보이게 됩니다. 다른 한 가지는 결핵성 복막염이나 세균성 복막염, 암이 복막에 전부 퍼졌을 때 나타나는 복수입니다. 이 경우에는 단순히 물이 새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염증으로 인하여 생기는 삼출액이 복강에 고이는 것이며 이 물속에는 백혈구가 많고 알부민이 많이 포함되어있게 되며 이 염증성 액체는 복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복부를 누르면 통증이 생기고 가만히 있어도 복통을 동반합니다. 이런 복수는 삼출액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배꼽이 들어가 있고 눕거나 옆으로 누워도 물이 아래로 처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이 두 가지는 치료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복부를 일단 천자하여 복수를 채취하여 정밀검사 등을 시행하여 구별할 필요가 있고 그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하여야 하며 이것으로도 불분명하면 복강경 으로 조직 검사하기도 합니다. 복강 내에 물이 아니라 혈액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자기의 피가 들어가므로 반응이 없을 것 같지만 사실은 복막이 반응을 하여서 상당한 복통을 일으킵니다. 이런 혈복강은 사고로 인하여 복강 내로 핏줄이 터지거나 비장 파열되면서 피가 복강 내에 고이는 경우가 있고, 병적으로는 여성의 자궁 외 임신이 복강 내로 파열되면서 혈복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임신이 가능한 여성에게서 정상적인 결혼 생활 중 생리를 거르거나 늦어지는 등 생리가 불순하다가 갑자기 아랫배가 아프고 점점 배가 불러오며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나며 이 때 약간의 생리 비슷한 출혈이 있으면 자궁 외 임신 파열이 틀림없습니다. 이때의 질 출혈은 생리가 아니라 자궁 외 임신이 파열되면서 태반의 일부분이나 출혈이 배출되는 것입니다. 남성에게서는 모르고 있던 간암이 파열되면서 혈복강이 되는 경우를 봅니다. 이런 혈복강이 되면 복강 내로 들어간 피는 응고가 되지 않고 체위에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복통이 없지만 몸을 움직이면 복통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화기내과

복통

사람들은 흔히 '배의 이곳이 아픈데..'하고 손으로 지적하면서 '이곳에 무엇이 있느냐?'고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교통사고를 당해 창자가 배 밖으로 튀어나왔다고 해도 이 창자를 칼로 잘라도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창자를 잡아당기거나 바람을 넣어서 부풀리거나 혈관을 압박하여 피가 흐르지 못하게 하면 통증을 느낍니다. 배에서 느끼는 통증은 대부분이 이런 내장통이며, 이 내장통은 장기가 있는 장소와 통증을 느끼는 장소가 일치하지 않고 항상 복부 한가운데에서 느껴집니다. 복막에는 복벽을 싸고 있는 복벽 복막이 있고 복강 내에 장기를 싸서 덮고 있는 내장 복막이 있습니다. 뱃속의 장기 중에서도 복강 내에 있는 것이 있고 복강 뒤에 있어서 내장 복막이 싸고 있지 않는 장기도 있습니다. 복강 밖, 즉 후 복막에 있는 장기는 신장, 췌장, 십이지장의 일부, 대동맥 등입니다. 개복을 할 때에 맨 마지막으로 여는 막이 복벽 복막입니다. 이 복막에는 피부와 마찬가지의 통증을 느끼는 감각신경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예리한 통증을 바로 염증이 있는 부위에서 느끼게 됩니다. 즉 복막통은 병변의 부위와 통증의 장소가 잘 일치합니다. 충수염에서 오른쪽 아랫배에 느끼는 후기 통증이 바로 전형적인 복막통인 것입니다. 위장관의 협착이 생기면 그 협착된 부위를 통하여 내용물을 통과시키려는 작용이 커져서 협착된 장관이 상부쪽은 늘어나면서 장의 운동이 증가됩니다. 이 운동이 심해질 때마다 통증이 발생되기 때문에 일단 통증이 생기면 점점 심해졌다가가 갑자기 멈추곤 하는 주기적인 통증이 생깁니다. 이런 통증은 위장관 벽의 평활근이 잘 발달되어 있으면 있을수록 심하며 아기를 낳을 때 자궁에서 생기는 산통이 대표적입니다. 복막염이 생겼을 때에 통증은 통증이 있는 장소와 병변의 부위가 잘 일치합니다. 복막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복강 속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뿌려졌을 때이며, 위에 구멍이 생긴 경우에 위액이 복막 전체에 퍼지면 미만성 복막염이 생깁니다. 이 때에는 배가 나무판자처럼 딱딱해지고 기침만 해도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움직이기가 싫고 배를 만지는 것조차 꺼립니다. 한편 복강 내의 어느 한곳에만 고름이 고이는 경우에는 그 자리에만 통증이 생기고 누르면 압통이 심하게 됩니다. 이것은 국소성 복막염입니다. 복강 내에는 자기의 피가 고여도 반응을 일으켜서 배가 아프게 됩니다. 요로 결석에 의한 통증은 한쪽 허리가 아프며 앞으로 돌아서 고환이 있는쪽으로 통증이 뻗칩니다. 때로는 이 때 육안으로 혈뇨를 확인할 경우도 있습니다. 복통의 진단에 있어서는 식사와 복통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복통은 식후에 15분이든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만 있습니다. 적어도 위 속에 들어가서 음식물이 어느 정도 작용을 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먹는 동안에 아프다거나 삼키자마자 아픈 것은 기능성 소화불량의 증상이 많습니다. 소화성 궤양은 음식이 다 내려간 식후 4~6시간 후에 통증이 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복통의 시간도 중요한데 오래가는 것일수록 병적인 경우가 많고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수 초간 아픈 것은 창자의 움직임에 의한 것으로 별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소화기내과

봉와직염(봉소염)

황색포도알균이나 사슬알균 등의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의 감염질환입니다. 균에 감염된 부위가 붓고 빨갛게 되며 열감과 통증이 생깁니다. 심한 경우에는 열이나 오한이 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로 잘 치료가 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매우 심각한 양상으로 진행하여 고름주머니, 근막염, 독쇼쇼크증후군 등의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흔히 경험하지 못하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염내과에서는 연조직염에 대한 원인균을 진단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합병증에 여부에 대해서도 임상양상을 잘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타 진료과와 협조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 감염내과 김의석 교수 -

감염내과

불면증

불면에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뇌의 기질적 문제에서부터 심각한 정신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들이 불면을 동반증상으로 나타낸다. 그러나 가장 흔한 것은 특별한 이유없는 정신생리성 불면으로 이는 잘못된 수면습관과 관련이 깊다. 잘못된 수면습관을 분석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교정해나가며, 바이오피드백이나 이완요법이 효과가 있다. 단기적으로 수면제를 사용하여 불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데, 수면제를 장기적으로 쓰는 것은 득보다 실이 더 크다. 약국에서 처방없이 살 수 있는 수면제는 대부분 항콜린, 항히스타민 성분을 포함하는 데 효과는 적으면서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 신경정신과 정인원, 김진영, 정성훈 교수 -

신경정신과

불안장애

불안이란 뚜렷한 원인없이 생기는 불쾌하고 모호한 두려움과 두통, 식은 땀, 두근두근함, 가슴 답답함, 속이 더부룩함 등의 자율신경계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다양한 정신장애에서 불안이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감별을 위한 자세한 진단이 필요하다. 다른 질병이 동반되지 않은 채 만성적인 불안이 심한 것을 범불안장애라고 하며, 이들 환자들은 항상 긴장되고 무기려해 보인다. 항불안제, 항우울제 등 다양한 약물이 시도되며, 불안의 무의식적 원인을 밝히는 심층치료로부터 두려움을 일으키는 인지적 왜곡을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까지 다양한 방법이 시도된다. - 신경정신과 정인원, 정성훈, 김이영 교수 -

신경정신과